해태음료, '소이라떼, 두유로 만든 녹차라떼' 출시
2009-12-14 09:57
해태음료는 커피류에서 많이 선보인 라떼음료에 두유를 결합한 새로운 음료 '소이라떼'의 첫 제품인 '소이라떼, 두유로 만든 녹차라떼'를 출시했다.
보성산 녹차에 우유와 더불어 두유를 50%나 함유시켜 풍미를 더했다. 고소한 두유와 녹차의 쌉쌀한 맛이 만나 어울어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해태음료는 녹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커피 등과 결합한 라떼류 두유제품 인 '소이라떼, 두유로 만든 카페라떼'도 선보일 예정으로 광범위한 규모의 두유 시장을 세분화해 공략할 계획이다.
해태음료 마케팅부문 김영건 팀장은 "커피전문점과 같은 외식업계에서 커피만큼 잘 팔리는 인기메뉴가 라떼음료"라며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웰빙재료를 서로 결합해 만든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대표 음료로 3000억원 규모의 두유 시장 내에서 해태음료는 '두유 라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젊은 입맛을 사로 잡는다는 계획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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