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아트 투 웨어' 공모전
2009-12-06 12:53
신세계백화점은 패션 매거진 ‘보그’와 함께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아트 투 웨어(Art to wea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충무로 본점 문화홀에서 진행되며 전국 대학의 의상학과 관련 전공자들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최종 심사를 통과한 16명의 작품은 보그 1월호 특집 화보에 실리게 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내년 2월 열리는 런던 패션위크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아트 투 웨어’는 신세계백화점이 산학 협력 차원에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로, 지난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영희 씨와 보그 패션 기자들이 1차 심사를 진행해 전시 작품을 엄선했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후에는 지난해 수상작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열리고, 9일과 10일에는 내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클래스가 마련됐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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