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열관리시공협회, '홈에너지닥터' 업무협약 체결

2009-11-20 14:31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좌)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옥진 회장(우)이 '홈에너지닥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7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 강서캠퍼스에서 ‘홈에너지닥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열관리시공협회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홈에너지닥터 사업에 동참, 전국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정 에너지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에너지절약 요령을 지도하게 된다.

두 기관은 이밖에 에너지절약 홍보 및 교육, 절약제품 보급 확대, 효율향상에 관한 정보 교류 및 자문 등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의 홈에너지닥터 사업에는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한 삼성전자서비스, LG전자, 쿠쿠홈시스 등 총 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열관리시공협회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가정에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나방기기 사용방법을 알릴 수 있게 돼 에너지절약과 안전성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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