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러시아, 15억弗 조선소 건립

2009-10-26 17:24


대우조선해양과 러시아의 'OAO 유나이티드 쉽빌딩'사가 합작사를 설립, 러시아 극동지방에 450억 루블(미화 15억5000만달러)규모의 조선소를 짓기로 했다.

유나이티드 쉽빌딩은 25일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합작사의 경영권은 자사가 보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러시아 극동 프리모르예의 볼쇼이 카멘 지방에 들어설 조선소에서는 유조선, 시추선, 부유식(floating)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설비 등이 생산된다고 밝혔다. 또 새 조선소가 오는 2012년께 첫 선박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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