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두바이 유보라타워' 국내 최초 CNBC어워즈 수상
2009-10-26 15:01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를 수상한 반도건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김용철 반도건설 전무, 박재명 상무, 에이다스사 설계 담당 및 감리 담당, 김호준 반도건설 부장. |
반도건설은 두바이에 짓고 있는 '유보라타워'가 국내 최초로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IPA)' 4개 부분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는 미국 CNBC사(미국 NBC Universal사에서 운영하는 경제전문 채널) 주관의 부동산 국제 표준을 장려하는 목적의 상으로 영국·북미대륙·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중동·유럽 등의 대륙별 우수 건설 프로젝트에 수여된다.
반도건설은 우리나라 업체 최초로 주거부문인 최우수 건축물 상(Best Architecture)과 우수 개발사업상(Development), 상업부문인 최우수복합개발사업상(Best Mixed Use Development), 우수건축물상(Architecture) 등 총 4개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의 첨단 정보기술이 집얀된 유비쿼터스 빌딩으로 설계됐으며 내년말 완공예정이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국내 최초로 두바이 개발 사업에 진출해 '대한민국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오늘까지 왔다"며 "혼신의 힘으로 이번 사업을 마무리해 두바이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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