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내일 강원 방문
2009-10-20 11:06
김형오 국회의장은 21일 '우리땅 희망탐방'의 아홉 번째 지역인 강원도를 방문한다.
김 의장은 오전 강원도청을 방문해 도정을 보고받은 후 강원지역 기자들과 지역의 현안 등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경찰의 날을 맞아 강원지방경찰청 기동1중대를 방문해 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오후에는 국내 최장 터널인 배후령 터널 공사 현장을 시찰한 후 평화의 댐을 방문해 평화의 댐 타종식 등을 갖는다.
김 의장의 희망탐방은 국회 국정감사 기간동안 이뤄지는 민생 현장 시찰로 지난해 '생생탐방'에 이은 두 번째 국토 순례이다.
김 의장은 지난 6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전북, 전남, 경기, 인천, 울산, 경남,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우리 국민의 삶의 현장, 산업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있다. 김 의장은 희망탐방기간 동안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 지역상공인·문화예술인·지역기자 등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개헌 및 국회운영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전달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