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한국 최우수외국환은행상 등 3개 부문 수상

2009-10-07 09:59

   
 

윤종호 외환은행 부행장(사진 왼쪽)이 지난 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09 글로벌파이낸스지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상',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상', '최우수 외국인 투자자산 수탁은행상' 수상 후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지 발행인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09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 시상식'에서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무역금융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최우수 외국인 투자자산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파이낸스지는 외환은행이 세계 경제 위기로 시장변동성 및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외국환 거래 수요를 만족시키고 고객들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수상이유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금융 수요에 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9년 연속 최우수무역금융은행상, 8년 연속 최우수외국환은행상, 2년 연속 최우수외국인투자자산수탁은행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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