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누구나 누리는 자산관리'를 표방하는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 '팝(POP)'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POP'은 '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의 약자로 향후 삼성증권의 모든 자산관리 서비스를 대표하게 된다. 

POP은 ▲POP시스템 ▲POP포트폴리오 ▲POP서비스로 구성된다. 즉, 정확한 고객 성향 분석을 위한 시스템, 이에 맞는 상품 군과 투자전략,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의 3가지 핵심 요소로 이루어 진다.

향후 삼성증권의 모든 PB는 POP에 기반해 상품 추천과 투자 성과 관리를 하게 되며 고객은 본인의 투자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POP보고서'를 제공받게 된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POP 도입은 그동안 예탁자산 1억원 이상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새 브랜드 런칭의 취지를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당장 28일부터 지점 내 'POP Zone'에서 내방 고객이 상주 PB를 통해 POP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POP전용 콜센터(080-008-2323)와 홈페이지 내 ‘e-POP Zone’을 설치해 많은 고객이 POP시스템에 기반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