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하우스, 로체 청소년 원정대 결성식 개최

2009-09-27 11:42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www.berghauskorea.co.kr)는 한국글로벌재단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함께 ‘2009 로체 청소년 원정대’의 성공적인 히말라야 등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버그하우스는 26일 기아자동차 압구정사옥에서 버그하우스 엄재은 브랜드장, 홍일식 세계효(孝)문화 본부 총재,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강지원 변호사, 이종걸 국회의원 이충직 원정대장 등의 로체 청소년 원정대 관계자와 로체 청소년 원정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로체 청소년 원정대 결성식’을 가졌다.

버그하우스는 로체 청소년 원정대의 안전한 히말라야 등반을 위해 원정에 필요한 의류 및 각종 장비와 원정 경비 일체를 제공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가희망자를 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및 체력테스트, 3차 로체 리더쉽 캠프 테스트를 거쳐 2009 로체 청소년 원정대의 최종참가자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원정 대원들은 12월까지 북한산, 도봉산 등 국내 산행 및 고산 적응 훈련을 마친 후 올해 말 약 3주간의 일정으로 히말라야 로체 베이스캠프(5,200m)와 칼라파타르(해발 5,545m)를 등반하게 된다.

또한 원정 대원들은 히말라야 등반을 마친 뒤 네팔 히말라야 고산 문명 체험과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 및 자원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버그하우스 엄재은 브랜드장은 “모든 로체 청소년 원정 대원들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대원들과 상호 협력하면서 로체 베이스캠프까지 무사히 등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