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임감독 김기태 코치 내정
2009-09-25 09:28
LG구단이 신임감독 후보로 김기태 요미우리 2군 코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24일 오전 구단 단장과 운영팀장을 일본 도쿄로 급파해 김 코치와 접촉을 시도했다.
앞서 LG구단은 계약이 만료된 김재박 감독과의 재계약과 신임감독 물색을 놓고 절충을 벌였다.
최종적으로 젊고 역동적인 LG 그룹의 철학에 부합하는 지도자를 선택키로 했다.
지난 2007년 이승엽 선수와 함께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으로 갔던 김 코치는 2008년 2군 정식코치를 거쳐 올해 센트럴리그 육성군 유망주들을 모아놓은 퓨처스팀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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