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색채표준 책자 발간

2009-09-21 17:05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1일 공공디자인의 색표와 한국산업표준에 따른 346개 기본색 색표를 담은 공공디자인 색채표준 책자를 발간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1일 공공디자인의 색채표준을 보여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태극기, 안전그림표지, 도로명판 등 현재 법률에 규정된 333개 공공디자인의 색표와 한국산업표준에 따른 346개의 기본색 색표를 담았다.

또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좌표(예: 보라 5P 3/10)로 표기된 기존 색채표준을 시각적으로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했다. 색이름과 용도, 색상, 명도, 채도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이 가이드북이 보급되면 공공 및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정확한 색채를 골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오는 25일 디자인부서 등 관련 공무원 및 관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색채표준책자 사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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