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전국 평정 나섰다
2009-09-20 15:19
현대차, 주요 8개 도시 전시회 개최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린 쏘나타 신차전시회 (사진=현대차) |
신형 쏘나타(YF)가 전국 평정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신형 쏘나타 신차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차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밀레니엄 광장과 세종문화회관 광장, 부산 센텀시티 분수광장 등 전국 8개 도시 10개 인구밀집지역에서 열렸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인 ‘Fluidic Sculpture(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고객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선율, 매끄러운 조각과 같은 느낌의 유기적인 디자인이라는 의미를 차량 언베일링 쇼와 클래식과 재즈의 퓨전공연으로 표현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신차를 소개하고 시승접수 및 즉석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차 전시회는 쏘나타에 대한 고객들의 열광적인 관심에 적극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구 밀집지역에 노출된 만큼 향후 판매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쏘나타는 지난 2005년 프로젝트명 ‘YF’로 개발에 착수해 4년여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해 탄생됐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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