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투어서비스 신임 사장에 길기연씨

2009-09-18 17:55

   
 
 
열차서비스 전문 기업 코레일투어서비스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본사에서 길기연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장)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코레일투어서비스는 정선 5일장과 정선 레일 바이크, 바다열차 등 열차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레저사업부터 KTX, 새마을호의 승무서비스사업 및 열차카페 등 유통사업,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인 국제 컨벤션 사업까지 열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종합 서비스 기업이다. 

신임 길기연 사장은 국내 최초로 신혼 여행 전문 여행사인 허니문 여행사를 설립해 신혼여행 시대를 열었다. 또한 '사랑의 별빛 축제' 등 시대를 앞선 마케팅으로 여행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길 사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코레일투어서비스 관계자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여행업계를 선도해온 신임 사장님의 취임으로 직원들이 기대가 벌써부터 대단하다"며 "특히 신임 사장님의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회사의 핵심사업인 관광레저사업이 큰 날개를 달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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