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 감춰진 '꿀벅지' 드러내

2009-09-18 14:47

   
 
 
스포츠 아나운서 송지선이 '꿀벅지'를 드러내는 등 과감한 섹시미를 선보였다.

송지선은 지난 9월 초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화보를 통해 모델로서 숨겨진 매력을 드러냈다. 송지선 외 KBS N Sports 김석류, MBC ESPN 김민아 아나운서의 화보도 함께 공개됐다.

이들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3인방은 금녀의 구역으로 인식됐던 야구장에서 미모 분 아니라 야구를 읽는 전문적인 감식안으로 폭발적인 프로야구 인기에 한 몫 했다.

이들은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에 경직된 모습을 보였지만, 촬영이 진행될수록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모델로서의 숨은 끼를 마음껏 선보였다고.

특히 '꿀벅지'로 섹시미를 발산한 송지선은 "메이크업이 진행될수록 내 얼굴이 다른 사람이 돼가는 것 같아 두려웠으나 사진 속 모습을 보고 만족했다"며 "마지막 컷이 끝나고 나서는 좀 더 잘해볼걸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화보는 남성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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