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5일부터 연말까지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만으로 항공여행은 물론 숙박, 현지관광 등 여행상품 전체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39개노선 49개 상품 보다 올해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45개 노선 72개 종류를 판매한다.
특히 동남아,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대양주, 제주 등 다양한 국내외 여행 상품 외에도 골프여행, KAL호텔 패키지 등 특화상품도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에는 △동경 자유여행 3일(7만마일 공제) △베이징 4일(6만5000마일) △방콕·파타야 5일(6만5000마일) △동유럽 3국 7일(21만마일) △호주 시드니 골드코스트 6일(17만5000마일) △미국 동부 핵심일주 7일(16만5000마일) △제주도 3일(3만5000마일) 등이 있다.

또 △아키타 모리다케 골프 자유 3일(7만5000마일 공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8일 (22만마일) △히말라야 트레킹 5일 (18만마일) 등 유형별로 특화된 여행 상품이 준비됐다.

이 상품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와 한진관광 홈페이지(www.hanjintour.com), 대한항공 예약서비스센터(1588-2001)를 통해 상품정보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하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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