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랑스서 빌트인 가전 알리기 '스타트'

2009-09-07 11:31

   
 
 
LG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인테리어 전시회인 '메종오브제 2009(MAISON & OBJET 2009)'에서 빌트인 가전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가전제품과 파리의 카페를 결합한 형태의 관람객 쉼터 'LG 도시 카페(LG Urban Cafe)'를 후원한다.

이와 함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오븐 등 아트플라워 디자인을 적용한 'LG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패키지'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독일 명품 주방가구업체인 '불탑(Bulthaup)'과 함께 주방 제품도 전시한다.
 
앞서 LG전자는 개막 첫 날에 프랑스 요리사인 '알랭 파사르(Alain Passard)'를 초청해 LG 빌트인 주방가전을 이용한 웰빙 요리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혁표 LG전자 빌트인 사업팀장(상무)은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빌트인 가전은 인테리어와의 조화가 중요한 만큼 메종오브제와 맥락을 같이한다"며 "이를 계기로 빌트인 가전의 본고장 유럽에서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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