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늘리자!”‥현대·기아차 9월 할인혜택 확대

2009-09-02 11:54

   
 
쏘렌토R 조선희 사진전/기아차 제공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월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현대·기아자동차가 내수 확대를 위해 9월 고객 판매 혜택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이달에 아반떼와 i30·i30cw·그랜저 등을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해 주고, 쏘타나타 트랜스폼은 10만원, 구형 투싼은 150만원, 2009년형 스타렉스는 70만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 세이브 포인트를 쓰면 20~50만원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블루회원이고 현대차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경우 10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노후차량 보유고객 특별 지원 이벤트’를 통해 4년 이상 7년 미만 차량 보유 고객(2002년 10월1일~2005년 9월30일 등록차량)은 클릭과 베르나·아반떼·i30·i30cw·포터를 10만원, 에쿠스를 제외한 전 차종을 30만원 할인해 준다. 택시와 상용차는 제외된다.

차령 7년 이상 보유고객(2002년 9월30일 이전 등록차량)은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9년 이상은 폐차시 에쿠스를 제외한 전 차종을 2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1999년 12월31일 이전 출고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9월에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선착순 3만 명에 한해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내 생애 첫차 할인 이벤트’는 클릭·베르나·아반떼·i30·i30cw 등 현대차를 처음 구매하는 경우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KT그룹과 아시아나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QOOK’ 신규고객과 아시아나항공 3만3000마일리지 공제 고객에게 각각 20만원과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차는 로체 이노베이션을 사면 8월보다 20만원 늘어난 100만 원을 할인해 주고, 쏘렌토R은 20만 원을 인하해 준다. 스포티지는 지난달보다 50만원이 는 15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한 모닝 출고고객과 계약고객 및 10월 출고고객에게 최신 MP3 아이팟 나노를, 포르테 하이브리드 구입 고객에게 콘도 숙박권을 제공한다.

2010년형 쏘울 출시를 기념해 전시장을 찾은 고객 중 추첨해 1020명에게 영화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쏘울 ‘튜온’ 관련 퀴즈이벤트 응모 고객 100명에게 신규 바디데칼을 무상 장착해 준다.

또 6년 이상 경과된 노후차 보유(2003년 9월말 이전 최초 등록) 고객에게 20~50만원을 할인해 준다. 다자녀 가구에 10~30만원, 기아차 재구매 고객에게 10~20만원을 할인해 준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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