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1호차 주인공 조동성 서울대 교수/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1호차를 조동성 서울대 교수에게 전달하며 하이브리드차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31일 서울대 경영대에서 조동성 교수,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1호차 전달 행사를 가졌다.

조 교수는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 한국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지속경영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기아차의 사외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 교수는 “포르테 하이브리드 1호차 주인공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친환경이 기업경영의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며 “포르테 하이브리드가 친환경기업으로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은색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구입했다.

오영 판매사업부장은 “기아차의 첫 번째 친환경 양산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학자인 조동성 교수에게 전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시작으로 친환경성과 스타일을 갖춘 친환경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공인연비 리터당 17.8km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국내 최저인 킬로미터당 99g에 그친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포르테 하이브리드 홍보대사로 탤런트 차인표 씨를 위촉했으며,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의 친환경활동에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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