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4인승 컨버터블 첫 공개
2009-08-27 17:02
-9월 15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첫 선
마세라티의 4인승 컨버터블 '그린카브리오' (제공=마세라티) |
이탈리아 프리미엄 자동차브랜드 마세라티가 자사 최초의 4인승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GranCabrio)’의 모습을 27일 공개했다.
그란카브리오는 마세라티의 그란투리스모, 콰트로포르테에 이은 세 번째 라인업으로 오는 9월 15일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이번 신차는 완벽한 스타일과 인테리어, 장인정신이 깃든 디테일, 뛰어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란카브리오는 4.7L, 8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은 440마력이다. 현재 시판중인 컨버터블 차량 가운데 휠베이스가 가장 긴 모델이다.
휠베이스는 차량 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간의 거리로 길면 직진성과 주행 안정성, 승차감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다.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를 올 겨울부터 일반인에 공개하고, 내년 봄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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