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선거구제 개편 재천명
2009-08-24 08:54
이명박 대통령은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 “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정치개혁도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반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제22차 라디오 연설에서 “정치적 양극화와 경제적 양극화를 넘어서기 위해 대통령인 저부터 앞장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옳은 길인 줄 알면서도 작은 이기심 때문에 정치개혁을 외면한다면 역사와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며 “특정 정파에 유리하다, 불리하다를 넘어서 고질적인 병폐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이 저희 확고한 신념”이라며 여야의 조속한 논의 착수를 촉구했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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