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개권역서 공공관리자제도 설명회 열린다

2009-08-13 13:59

서울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새로이 도입된 공공관리자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7일 성북구민회관에서 1권역(성북구·강북구·도봉구·노원구)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동대문구청강당에서 2권역(동대문구·성동구·광진구·중랑구)을, 20일에는 관악구민회관에서 3권역(관악구·동작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강동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어 24일에는 구로구민회관에서 4권역(구로구·양천구·강서구·금천구·영등포구), 마지막으로 3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5권역(중구·종로구·용산구·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는 기존 재건축·재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됐던 문제점의 개선 필요성과 공공관리자제도의 개념과 주요업무, 업무처리기간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공공관리자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공영개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킴으로써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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