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 美서 최고급 세단 시장공략"< WSJ >
2009-08-13 10:43
현대자동차가 내년 미국에서 제너시스에 이은 최고급 세단을 추가로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13일 보도했다.
현대차는 신차가 한국내에서 대당 7만5천 달러 가량에 팔리는 에쿠스 모델과 유사한 등급이 될 것이며, 아직 차명과 가격, 기타 제원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WSJ은 전했다.
현대차가 밝힌 경쟁차종은 대당 6만4천 달러 이상인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렉서스 `LS460' 모델이지만, 가격은 이보다 낮출 예정이라고 현대차 대변인이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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