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통신장비 수출 OECD 최다
2009-08-12 15:12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중 통신장비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로 조사됐다.
12일 OECD의 '커뮤니케이션 아웃룩' 자료에 따르면 OECD 회원국간의 통신설비 교역 규모는 1996년 1266억달러에서 2007년 3746억달러로 3배로 증가했다.
우리나라가 2007년 기준으로 297억8800만달러로 최대 수출국이었으며 이어 미국이 260만180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8.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10년 전에 비해 수출액이 1천200%나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이 전체의 5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11.5%)이 뒤를 이었으며 멕시코, 미국, 독일 순이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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