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더힐 소형임대 133가구 17일 분양

2009-08-11 17:19

   
한남더힐 내부 전경
 
금호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한남 더 힐' 소형 임대주택 133가구를 이달 17일부터 분양한다.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59㎡ 소형으로 임대보증금은 5억2000만원, 월 임대료 65만원 선이다. 임대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택은 바닥전체와 거실, 복도 등 대부분의 벽을 대리석과 무늬목으로 마감했다. 또 거실과 서재가 연결돼 탁트인 느낌을 준다. 안방에는 붙박이와 드레스룸장을 연결해 일체된 디자인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한남 더 힐은 지상 3~12층 규모의 아파트 32개동 총 600가구다. 금호건설과 시행사 한스자람은  앞서 지난 2월 1차로 215~332㎡ 467가구를 분양, 최고 청약률 51대 1을 기록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2차 분양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신청금은 3000만원이다. 청약일정은 17~18일 이틀간이며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6~28일 3일간이다.

다만 이번 소형주택의 견본주택 관람은 당첨자 발표일 이후 가능하며 당첨자에 한해 공개할 예정이다.02-525-9295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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