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파이어타이드, ‘네트워크 카메라’ 전략적 제휴

2009-08-11 14:41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와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파이어타이드’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IT 인프라를 활용한 영상감시 시스템이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최근 무선 네트워크의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설치에 난관으로 작용했던 광케이블 매설 문제를 해결하고 장소의 제약이 제거되고 있다.

특히 파이어타이드의 무선 메쉬 솔루션은 기존 운용의 단점이었던 지연 시간을 1ms 이하로 낮춰 수백 개에 달하는 HD급 화질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최대 400Mbps의 속도로 운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승제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며 “이제 엑시스는 공공 기관, 전국의 지자체, U-시티에서 더욱 완벽한 영상 감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