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BG, '카르멘(CARMAN)신제품' 10종 출시

2009-08-05 10:48


롯데주류BG는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카르멘 신제품 10종을 출시하고 한국의 칠레 와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카르멘 신제품은 한국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만들고 오는 15일 한국 시장에서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리쎄르바 5종과 그란 리쎄르바 5종 등 총 10종으로 브랜드를 더욱 세분화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쎄르바는 포도 품종 자체의 진정한 맛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칠레의 자연환경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떼루아의 포도품종이 어떤 와인으로 탄생 되는지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버네 소비뇽, 카르메네르, 멜로, 소비뇽블랑, 샤도네이 등 5종으로 가격대는 4만원 선이다.

그란 리쎄르바는 리쎄르바 제품보다 좀더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마이포알토(MAIPO ALTO), 아팔타(APALTA), 카사블랑카(CASABLANCA), 레이다(Leyda) 등 칠레의 고급 와인 산지에서 생산되는 최상의 품질로 카르멘 제품의 품격을 그대로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이포 알토 지역은 칠레 지역 중 배수능력이 탁월한 토양과 해발 700M고도가 만들어 낸 일교차를 통해 카버네 쇼비뇽의 완벽한 타닌과 훌륭한 산도를 만들어 내기로 유명한 대표 산지로 꼽힌다. 리쎄르바와 같이 5종이 있으며 가격은 5만원 선이다.

지난 200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카르멘은 남미의 열정을 상징하며 가격대비 높은 품질로 칠레와인 열풍을 이끌어 온바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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