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온 하이패스, 품질보증기간 2년으로 연장

2009-08-04 10:06
시장점유율 1위, 꾸준한 기술개발과 우수한 품질로 승부

서울통신기술은 자사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100만대 판매돌파를 기념해 품질보증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적용대상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전 제품으로 올 초 엠피온을 구입한 고객의 서비스 기간은 내년 말까지 연장된다. 
 
엠피온을 구매한 고객들은 엠피온 홈페이지(www.mpeon.com)에서 단말기 등록을 한 후 서비스 기간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
 
서울통신기술은 보증기간 연장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장기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세영 서울통신기술 대표는 "어려울수록 고객을 더 챙겨야 차별화된 고객만족이 가능하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기술적 선도 기업의 이미지로 고객만족을 극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대수는 6월말 현재 250만대로 엠피온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