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 창립기념 '사랑의 나눔 행사'

2009-06-30 15:54

농협은 창립 기념일인 7월1일 기념식을 여는 대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연다.

농협은 7월부터 8월 15일까지 중앙회장 등 임직원 1만여명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혈액 운반차량을 기증할 계획이다.

1일에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복지시설 등 불우이웃에 떡을 전달한다. 서울 등 전국 16개 대도시에서도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떡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농협은 또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수박, 포도, 양파 등 주요 15개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20∼30% 할인 판매한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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