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인정받는 SKT의 'T영상고객센터'
2009-06-17 11:30
英 GTB 어워드 '고객서비스 혁신상' 수상
SK텔레콤의 'T영상고객센터 서비스'가 16일, 영국 통신·IT 전문지 GTB 매거진으로부터 '고객서비스 혁신' 부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장선호 SK텔레콤 영국사무소장(사진 오른쪽)과 장원필 매니저가 수상하는 모습. |
SK텔레콤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T영상고객센터가 16일(현지시간), 영국의 권위있는 통신·IT 전문지가 수여하는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GTB(Global Telecoms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IT 전문지인 GTB 매거진이 2007년부터 수여하는 상이다. 전세계 모든 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 중 △유선 네트워크망 △무선 네트워크망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한 해 동안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과 서비스에 대해 수여된다.
SK텔레콤은 2009년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의 영상고객센터에 대한 혁신성과 고객 가치 증진을 인정받아 '고객서비스 혁신' 부문 상을 수상했다.
T영상고객센터는 음성으로만 지원되던 고객센터 상담 서비스에 영상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음성으로 각종 조회 서비스를 상담받는 동안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영상으로도 동일한 상담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향후 T영상고객센터 고도화를 통해 조회 기능 위주인 현재 서비스를 △영상 송출 방식 다양화 △요금 및 부가서비스 업무처리 기능 추가 △사용자환경(UI ; User Interface) 개선 △생활정보 및 상담정보 제공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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