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육아지원 캠페인' 전개
2009-06-17 12:16
홈플러스(www.homeplus.co.kr)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7월22일까지 출산·육아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홈플러스 육아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육아비용을 최대한 지원해 주부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85만명인 기존 홈플러스 베이비&키즈클럽 회원과 신규 가입회원에게 총 4조6750억원의 관련 상품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매 분기에 보내고 있는 육아 관련 상품 할인쿠폰을 평소보다 2배로 늘려 540개 아이템에 대해 15종의 쿠폰을 발행한다. 금액으로는 1인당 150만, 총 1조2750억 규모다.
이 쿠폰을 이용하면 남양, 일동 등 매장에서 판매되는 분유를 5개 구입 시 2만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하기스 등 기저귀는 6개 구매 시 4만원까지 싸게 구입이 가능하다. 또 수유, 위생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으며 젖병 세정제는 990원, 서울우유 앙팡·상하어린이치즈 등 유아용 유제품도 20%까지 할인된다.
이 밖에 보령 퓨어가닉, 아토마일드,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및 존슨앤존슨 베이비 스킨케어 전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혜택을 준다. 상품 할인 외에 육아 잡지 ‘Mom&Enfant’도 25% 할인권도 함께 지급한다.
한편, 홈플러스 베이비&키즈 클럽은 2005년 7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고객 중, 임산부나 0~36개월의 유아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한 런칭한 유아, 아동 전문 커뮤니티.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무료 회원제다. 매 3개월마다 육아필수품인 분유, 기저귀를 최대 상품할인쿠폰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자녀연령에 맞춘 육아, 교육 및 생활정보 등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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