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스포츠 음료 '엑셀레이드' 출시
2009-06-16 15:36
이 제품은 운동 후 에너지원이 되는 효소분해 대두 단백질을 첨가해 빠른 흡수와 단백질 보충을 돕는다. '시트러스'와 '믹스후르츠' 2종으로 활동적이며 균형있고 건강한 몸을 생각하는 남성들을 위한 스포츠음료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빠른 수분 흡수뿐만 아니라 단백질 성분을 첨가해서 피트니스, 사이클링 등 정기적인 운동을 할 때 에너지원 보충을 위해 마시기 적합한 제품이다.
500ml 페트(PET)와 340ml 캔(CAN) 제품으로 구분되며 가격(일반거래선기준)은 각각 1500원선, 1000원선이다.
해태음료 마케팅부문 김영건 팀장은 "한동안 침체됐던 스포츠음료시장이 올 여름 들어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그리고 파워에이드가 각축을 벌이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태음료는 '단백질 보충'이라는 차별화 된 제품 특성을 지닌 스포츠음료 '엑셀레이드' 출시를 기점으로 스포츠음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스포츠 음료시장은 지난해 2400억원 규모였으며 올해 소폭 상승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