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클라쎄 ‘말하는 오븐’ 출시

2009-06-12 16:10
국내 최초 음성안내 기능 채택

   
 
대우일렉이 12일 출시한 클라쎄 '말하는 복합오븐'

대우일렉(대표 이성, www.dwe.co.kr)이 국내 최초로 음성안내 기능을 채용한 ‘말하는 복합오븐’을 12일 출시했다.

이 제품(모델명: KC-S340PX)은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발효 및 건조 기능을 갖춘 복합오븐으로 제품 조작 방법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음성 안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의 전 과정을 음성으로 설명해 줌으로서 오븐 조작에 능숙치 못한 노약자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불고기, 황태구이, 연어스테이크, 청국장 등 최대 60가지 요리를 자동조리할 수 있으며, ‘3면 열풍 가열’ 기능을 통해 조리시간을 3배 가까이 단축시켰다.

그 밖에도 조리 확인, 스팀청소, 탈취, 절전모드, 잠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블랙, 화이트 꽃문양의 두 가지 모델로 가격은 각각 49만8000원, 39만8000원이다. 

   
 
 
오찬서 대우일렉 전자레인지사업 부장(이사)은 “복합오븐은 전기오븐과 그릴, 전자레인지를 한가지 제품으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대우일렉 역시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제품을 1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보상 판매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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