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 열어

2009-06-12 15:44

   
 
 
비씨카드는 11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비씨카드와 함께하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식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동푸드마켓 차량에 실린 쌀, 라면, 통조림, 세제 등 다양한 생필품을 500여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국회의원, 이노근 노원구청장, 비씨카드 중앙지점장 등이 참석해 거동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비씨카드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참가한 비씨카드 직원은 "거동이 불편해 도움받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나눔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차량은 광진구 및 관악구 등 서울시 12개 구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2006년부터 생필품을 실을 수 있도록 차량을 개조해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푸드마켓'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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