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서태지 첫 솔로앨범의 모델로 나선 배우 신세경의 주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신세경은 영화 ‘어린신부’, ‘신데렐라’ 등에서 주목받은 이후 2005년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연기 유망주로 떠올랐다.

최근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 역을 맡아 가녀린 공주의 모습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다음달 9일 개봉예정인 영화 ‘오감도’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순수한 이미지를 구축해온 신세경은 ‘오감도’의 농밀한 대사와 파격적 베드신을 통해 몇 점의 평가점수를 받을까.

‘오감도’는 변혁, 허진호,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의 중견감독 5명과 장혁, 배종옥, 김민선, 엄정화, 김효진, 이시영, 김동욱, 김수로, 황정민 등 유명배우 16명이 ‘에로스’를 주제로 만든 영화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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