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할리스 커피온바바' 한달만에 20억 매출

2009-05-27 13:52

   
 
 
웅진식품은 27일 ‘할리스커피’와 손잡고 출시한 ‘할리스 커피온바바’의 매출이 출시 한달 만에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커피온바바는 출시 당시 ‘할리스 커피’와 ‘웅진식품’이란 국내의 두 브랜드가 만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카페모카 등 세 가지 맛으로 유리병, PET, 캔 등 3가지 패키지타입으로 출시됐다.

이혜원 웅진식품 할리스 커피온바바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할리스 커피온바바가 광고 활동 없이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최상급 원두를 사용해 맛과 향을 살렸기 때문”이라며 “로열티의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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