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일본에 자동차강판가공센터 준공
2009-05-21 15:31
포스코-재팬 큐슈 프로세싱 센터(POSCO-JKPC) 2공장 준공식에서 유성 POSCO-JKPC 법인장, 우지이에 노부유키 YOROZU 사장, 정준양 포스틸 사장, 타케우치 코우지로우 칸다 자치의회 의장, 오창관 포스코 CMO, 요시히로 케이코 칸다 자치단체장, 장병효 포스코-재팬 법인장, 미하라 하루마사 칸다 상공회의소 회장, 오인환 포스코 상무, 야마모토 카즈오 야마모토공작소 부사장(좌로부터)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
포스코는 21일 나고야와 요코하마의 자동차 전용 가공센터 설립한 데 이어 일본 내 3번째 자동차전용 가공센터 'POSCO-JKPC' 2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가공센터는 연간 14만톤의 자동차 강판 가공과 40만톤 규모의 보관 및 운송 등 물류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큐슈와 관서지역의 자동차사와 부품사들이 요구하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가공센터가 있는 큐슈지역은 자동차 생산이 연간 150만대에 달하는 일본 자동차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요타와 닛산, 다이하쯔 등 일본의 주요 자동차사와 부품사들이 포진해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인도와 태국에 자동차강판 전용 철강 가공센터를 가동하는 등 전 세계 12개국 37개의 철강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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