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000원 짜리 스테디 셀러 특강' 마련
2009-05-11 14:57
홈플러스가 단돈 1000원짜리 스테디 셀러 특강을 마련했다.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91개 문화센터에서 주요 스테디 셀러 특강을 1000원에 들을 수 있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천원의 행복특강'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사 문화센터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1999년 서부산점에서 시작된 문화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전국 91개, 연간 수강생 85만명, 전문강사 5000명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화방지를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여름철 액세서리, 탈모방지 아로마 썬크림 만들기, 특목 중고 입시 전략 등 인기 특강을 모두 1000원에 접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점포별로 10~15개의 인기 강좌를 엄선해 개최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강좌 하루 전날까지 점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강좌당 정원은 15~20명 선이다.
설도원 홈플러스 전무는 "경기 불경기에 저렴하게 문화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지난 10년간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사랑 받은 스테디셀러 강좌를 특강으로 편성했다"면서 "앞으로 이런 특강전 외에도 무료 도서대여, 소외계층 대상 무료강좌 개최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혜택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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