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4회 '초록동요제' 개최
2009-05-04 11:04
KBS홀에서 개최된 제24회 초록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기지역 대표 '축복의 아이들' 중창단이 공연하고 있는 모습. |
4일 삼성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YMCA와 공동으로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문화인 동요를 소재로 한 '제24회 초록동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동요제는 1984년부터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동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가 후원해 오고 있는 장수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 해는 '아름다운 노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11개팀 11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1명의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부천신흥초등학교 합창단과 장애인복지관 공연과 불우이웃돕기 기금 모금 연주활동을 해 온 강원지역 3개 초등학교 연합팀 '풀빛아이중창팀' 등이 눈길을 모았다.
삼성전자 홍보팀 한광섭상무는 "동요대회 후원 등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쉽게 동요에 접근하고, 더욱 많이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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