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양양 물치·강선지구 99필지 일반 대상 공급
한국토지공사는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 물치리 일원의 단독택지 및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용지를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단독택지는 점포겸용 총 91필지이다. 필지당 면적은 236~604㎡이며 3.3㎡당 평균공급가격은 90만원선이다. 전자추첨방식으로 매각된다. 또 건폐율, 용적율 한도는 각각 60%, 180%이며 3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총 7필지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필지당 면적은 385~439㎡, 3.3㎡당 평균공급가격은 160만원선이다. 건폐율 및 용적율은 각각 60%, 250%,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이 밖에 주차장용지 1필지가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면적은 790㎡, 입찰예정가격은 194백만원선.
이번 추첨 및 입찰에는 특별한 제한없이 일반 실수요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 신청접수를 받고 5월 15일 추첨 및 입찰을 실시하게 된다.
추첨(입찰)신청 및 입찰서 제출은 모두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또한 접수기간 내에 신청예약금 및 입찰보증금이 반드시 납부되야 한다.
한편 양양 물치·강선지구는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 물치리 일원 10만3000㎡ 규모에 1205인의 인구가 수용될 계획으로 조성 중이다. 사업지구 서측으로는 설악산, 동측으로는 동해바다와 물치항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동해·동서고속도로의 개통 및 확충에 따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외지인들의 수요도 상당부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문의 : 한국토지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 lplus.or.kr) 또는 영동사업단 판매팀 033) 610-5150, 5152.
양양 물치·강선지구 위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