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기업 휴온스는 24일 아이진㈜으로부터 욕창치료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24일 휴온스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전 계약조건은 총 6억원에 달하는 기술이전료 지급과 아이진㈜에 별도로 2억원 상당의 주식지분을 투자키로 했다.  

휴온스는 이번 욕창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시장에도 새롭게 진입하게 됐다.

욕창치료물질 ‘EG-Decorin’은 욕창 부위의 모세혈관 재구성을 유도하여 모세혈관을 안정화시켜 욕창을 치료한다.

상품출시는 2010년 임상시험을 시작해 2012년 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휴온스 관계자는 “‘EG-Decorin’은 전임상 유효성 평가결과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기존의 성장인자를 이용한 만성궤양 및 창상 치료제보다 결손조직 회복속도 및 상피화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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