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라 비발디 모델하우스 하루 8000명 몰려

2009-04-19 13:04

   
 
청라 한라 비발디 모델하우스. 18일 찾은 방문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청라 한라 비발디 모델하우스에 주말인 18일 하루동안 약 8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19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인천 송도신도시에 문을 연 '청라 한라 비발디'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 약 4000여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이틀날인 17일 3000명, 사흘째인 토요일 8000명이 몰리는 등 사흘동안 약 1만5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비공식 집계 됐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열 때만 하더라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첫날에만 4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놀랐다"면서 "홍보책자 자료도 급히 1만5000부 추가 주문해야 할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청라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지상 16-25층 12개동 총 99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테마형 골프장과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등 입지가 탁원하다는 평가다.

공급 아파트는 △130㎡형 138가구 △131㎡형 168가구 △145㎡형 390가구 △146㎡형 100가구 △171㎡형 196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85만원 선이다.

또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전기오븐, 냉동냉장고, 야채과일 세척기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되며, 특히 51평은 주방을 특화해 와인셀러, 김치냉장고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청라 한라 비발디는 22일 1순위를 시작으로 23일 2순위, 24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30일 당첨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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