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말레이시아 U모바일 투자 회수키로

2009-04-17 17:58

 
KTF는 투자원금을 보호하기 위해 보유 중인 말레이시아 U 모바일 지분을 앞으로 90일 이내에 처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풋옵션 행사를 통해 발생할 처분 금액은 최초 투자금액 1억달러(원화 1천337억원)와 중립기관에서 산정할 액수 중 높은 금액으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TF는 지난 2007년 12월 NTT도코모와 함께 1억달러씩, 총 2억달러를 U모바일에 투자, 전체 지분의 33%(KTF 보유지분 16.5%)를 보유해왔다. U모바일은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말레이시아의 통신사업자로 작년 4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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