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티머니 결재서비스 도입

2009-04-17 09:06

   
 
에뛰드하우스 매장에 설치된 티머니 결재단말기 (사진=한국스마트카드)

앞으로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 티머니 결재가 가능해진다.

한국스마트카드는 16일 에뛰드하우스와 제휴를 맺고, 매장에서의 티머니 결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드와 에뛰드하우스는 둘 다 10~20대 여성이 많이 사용하고 있어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스마트카드는 이에 맞춰 전 매장에 핑크색 결재단말기를 설치했다.

김정열 스마트카드 제휴사업팀장은 "티머니의 주요 고객인 10대와 20대의 젊은 여성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결제처인 화장품 뷰티 업계로 결제가맹점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제휴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한달간 매장에서 티머니로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을 추첨해 총 아이돌그룹 콘서트 티켓(100장)을 준다. 결재 영수증 행운번호를 에뛰드하우스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또 5월에는 탤런트 이민호 사진이 디자인된 티머니 카드를 증정한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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