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과, 오송생명과학단지 의약품 공장 기공

2009-04-15 15:27

LG생명과학은 15일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의약품 공장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김인철 사장이 오송캠퍼스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15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한 오송캠퍼스는 총 대지면적이 16만5천㎡에 달하며, R&D 및 경구용, 주사제, 바이오 신제품 생산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단지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2015년경까지 4단계에 걸쳐 총 2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1단계 공사는 2010년까지 200억원이 투자되어 경구용 완제공장 및 물류창고 등 지상 2층 건물 2동이 지어진다.

김인철 사장은 “새롭게 건설되는 LG생명과학 오송캠퍼스는 회사의 비전과 글로벌 사업전략을 실행할 미래 사업부지로서 향후 국가적 미래 신성장동력인 생명과학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정우택 충북 도지사, 박하정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장들과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 서브원 김태오 사장 등 회사경영진이 참석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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