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통합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2009-04-02 09:38
KT파워텔은 사내 통합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실시간 자산관리 체계 확립을 통해 업무 효율성 및 기업회계 투명성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 완료된 KT파워텔의 통합자산관리시스템은 현재 운영중인 KT파워텔의 영업전산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의 자산관리 부분들과 상호 연동해 운영되도록 설계돼 있다.
이는 이동통신 회사의 자산관리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기지국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말기 유통을 직접하고 있는 KT파워텔의 단말기 자산관리 부분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기타유형자산의 관리도 함께 관리가 가능해 명실상부한 통합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파워텔은 통합자산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식경영을 위한 기반 △업무의 일관성과 합리성 △업무 수행능력 향상 및 생산성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KT파워텔 이진곤 재무팀장은 "2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KT파워텔에게 올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는 내부 프로세스 변혁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통합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은 이를 위한 첫 단계로서 기업의 자산관리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 향상을 물론 지식경영의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