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사히, '와인 피크닉 패키지' 출시

2009-03-31 09:58

   
 
 

롯데아사히주류는 언제 어디서나 와인을 즐기는 ‘애니타임 와인족’을 겨냥해 ‘예로우테일 레디투고(Ready to Go) 패키지’를 5월말까지 한정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일반적으로 코르크마개로 병입한 와인의 특성상 전용 오프너와 함께 와인 글라스에 마셔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마시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데 착안해 개발됐다.

롯데아사히주류는 패키지에 포함된 2개의 플라스틱 잔과 코르크 마개, 맥주병도 열 수 있는 웨이터 나이프로 구성돼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패키지로 판매되는 와인은 옐로우테일 쉬라즈, 샤도네, 멜롯, 까버네 소비뇽 4종이며, 가격은 1만7000원이다.

범준규 롯데아사히주류 와인팀장은 “이번 패키지는 언제 어디서나 와인을 즐기려는 애니타임 와인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손쉽게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해 피크닉 아이템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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