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소프트, 내비 '지니' 간편 업데이트 서비스 제공
2009-03-30 10:00
엠엔소프트는 지니 사용자들에게 PC에 메모리 카드를 꽂으면 자동 업데이트 되는 '스마트 업데이터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
내비게이션 지도 업체 엠앤소프트는 편리한 지도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스마트 업데이터 플러스’를 자사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지니’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업데이터 플러스’는 사용자가 PC에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가 저장돼 있는 메모리카드만 꽂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완료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또한 업데이트 진행시 과거 시간대별 구간 통과 속도, 지도에 반영되지 않은 신규도로 운행 궤적, 데이터베이스(DB)에는 없지만 다수 고객들이 사용하는 별칭 검색어 등을 서버로 수집한다.
수집된 DB는 일자,시간,구간별 교통 통계와 신규 도로, 명칭검색DB를 구축하는데 사용된다. 엠앤소프트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자사 내비게이션SW 사용고객들에게 더욱 정확한 지도업데이트와 교통예측 길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권 엠앤소프트 연구소장은“‘지니’사용자들은 스마트 업데이터 플러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지도 업데이트를 받고 다수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신규도로∙교통통계 정보를 취득해 정확하고 빠른 길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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