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친환경 녹색운전' 캠페인 실시

2009-03-27 12:38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27일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와 공동으로 '친환경 녹색운전(Make Cars Gre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브리지스톤과 국제자동차연맹이 공동 진행하는 세계적 환경운동으로, 지구 환경에 자동차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참가 선수와 관람객에게 친환경 녹색운전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국내의 일반 운전자를 대상으로 '녹색운전'을 위한 10가지 운전습관을 소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10가지 친환경 녹색운전 습관'으로는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이동경로를 미리 정해놓고 운전하기 △타이어 공기압을 자주 확인하기 △불필요한 짐 싣지않기 △출발 전 엔진 예열하지 않기 △필요할때만 에어컨 사용하기 △급가속, 급제동 않기 △엔진 브레이크 사용하기 △엔진 공회전 않기 △친환경 운전습관으로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등이다.
 
한편,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타이어 회전저항을 최대 30%까지 경감한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EP100'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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