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부담 vs 대책기대 혼조
2009-03-25 17:10
채권시장이 추경용 국채 발행 부담과 시장안정 대책에 대한 기대가 갈리면서 혼조를 보였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 4.48%로 마감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64%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00%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에 이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국채 발행 확대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면서 중반까지 약세를 보였으나, 후반 들어 채권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면서 금리 상승분을 되돌린 채 마무리됐다.
정부는 이날 오후 5시 추경용 국채 발행에 따른 시장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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