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일자리 추경예산안 ‘환영’
2009-03-24 17:01
대한상공회의소가 불황 극복을 위헌 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상의는 24일 “추경규모면에서는 세입결손 보전분을 제외하면 17조7000억원 정도로 우리나라 GDP의 2% 내외인데 경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분야 등에 많은 예산을 투여한 것은 소비와 투자급락을 막아 경제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경제 회복은 기업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업지원을 위해 보다 많은 자금이 지원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추경안이 국회에서 속히 통과되어 필요한 분야에 신속히 집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